군자역 미나리 삼겹살 맛집, 노릇

 

먹자골목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 노릇!

미나리 삼겹살 노릇에 다녀왔어요.

 

인스타에서 보고 찾아갔는데 저녁 8시가 넘어서 갔는데도 역시나 사람이 많았어요.

 

 

 

먹다가 잠시 사람이 없길래 후다닥 찍어봤어요.

여기 반대편에도 테이블 많아요!

 

인테리어가 되게 깔끔했어요.

 

 

일단 급냉삼겹 2인분 주문!

미나리는 기본으로 제공돼요. 

 

저희는 먹다가 모자라서 천원인가? 이천원주고 한 번 더 추가했어요.

직원분이 미나리 되게 좋아하는거 같다며 추가로 더 주셨어요👍😁

 

 

배추김치, 대파김치는 구워먹기에 딱 좋은 익힘이에요.

진짜 존맛

마늘도 살짝 매콤한 마늘이라 고기랑 너무 잘어울려서 계속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된장찌개에도 얇은 고기가 들어가요!

고추장이 들어간 진한 된장찌개가 아니고, 배춧국같은 맑은 된장찌개였는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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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미나리랑 버섯 같이 올려서 구워줍니다.

처음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세요.

얇은 냉동고기라 금방익어서 넘 좋아요.

미나리도 오래 익히면 질겨서 딱 숨 죽을때까지만 굽는게 좋아요.

 

 

고기가 익는동안 하이볼 한 잔🧡

 

 

고기에 후추도 뿌려가면서 열심히 구웠어요!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고기에 미나리랑 와사비를 얹어서 먹었는데 진짜 저세상 궁합이에요.

엄청 맛있어요! 

미나리 향긋함이랑 와사비 톡 쏘는 맛 최고심...!

 

 

이거 먹은 날부터 미나리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미나리추가😆

사장님이 지나가면서 보시더니 줄기부분이 더 맛있다고 줄기부분을 더 가져다주셨어요.

사장님 혹시 천사세요..?

 

 

 

고기도 모잘라서 1인분 더 추가했어요.

고기 1인분에 160g이라 양이 적긴 적더라구요. ㅜ

 

 

한국인이라면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볶음밥 양이 진짜 많았어요.

대파볶음밥인데 알고보니까 이게 2인분이더라구요

 

 

 

근데 다먹었지뭐에요~?

 

삼겹살 3인분 볶음밥 2인분 

둘이서 총 5인분 먹은거죠...?

 

평소 입짧은 둘인데 진짜 많이 먹었네요😁

 

 

그만큼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군자역 삼겹살 맛집 노릇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