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바로 앞 넓고 예쁜 카페 보사노바 추천드립니다.
건물 하나를 다 쓰는 대형카페인데요, 앞에는 속초해수욕장, 건물 뒷편엔 주차장이 아주 넓게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어서 방문하기 편할 것 같더라구요.
저는 뚜벅이였는데 속초 고속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였어요.
버스시간까지 조금 남아서 커피 한 잔 하고왔어요.
바다구경도하고 커피도 마시고 시간 알차게 쓰고 왔네요😃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부터 맡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좋은 자리(창가)는 이미 다 앉아계시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마땅한 자리에 짐을 내려놓고 주문하러 다시 1층으로 내려왔어요.
저는 빠르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빵도 있었는데 사람이 많았는데 개별포장이 안되어있는게 살짝 아쉬웠어요. 어짜피 시간이 없어서 못먹긴했어요 ㅠㅎ
그늘진 자리가 하나 더 있었더라면 테라스에 앉았을 것 같아요.
저 멀리 파란 바다가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 파랑파랑 초록초록한 색감을 너무 좋아해서 아주 마음에 드는 뷰였어요
보사노바의 창가뷰에요!
나무사이로 보이는 바다
날이 좋아서 더 시원시원한 느낌이에요
의자만 덩그러니
여기도 커피마시는 자리가 맞겠죠...?ㅎ
애견동반 가능한 자리도 따로 있어요.
유리창으로 막혀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자리가 많긴 많은데 그만큼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예뻐요
여기가 보사노바의 하이라이트 공간! 포토스팟이에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소나무배경으로 찍으면 넘 예쁠거같아요. 저는 혼자니까 패스~!
층마다 공간이 다 달라요
다 다른 분위기라 구경하는 맛도 있었어요
저도 한 켠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낮은테이블 낮은의자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서인지 회전율도 빠르더라구요
저도 잠깐만 있을 생각이라 개의치않고 앉았어요
뻥 뚫리는 뷰 덕분에 불편한지도 몰랐어요
혼자 커피마시면서 책읽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이어폰끼고 볼륨 크게 노래들었더니 저만 있는 것 같더라구요
잠깐이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가족단위, 친구단위로도 많이 찾는 카페였어요
속초해수욕장 산책하다가 커피한잔하기도 딱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속초여행 아주 잘 마무리하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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