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조용한 카페 추천, 카페 진정성

논현역 혼자 책읽기 좋은 카페 추천드립니다
카페 진정성이라는 곳이에요. 원래 이 자리에 토끼의 지혜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게 없어지고 얼마전에 새로 오픈한듯해요!

카페 진정성은 제주도 카페로 유명한 곳인데 논현역에도 생겨서 괜히 반가웠어요

겉으로 보기엔 간판이 눈에 띄지도 않고, 카페인 티가 하나도 안나서 그냥 지나칠 것 같네요.
저도 여기가 맞나..? 하면서 찾아갔어요ㅋㅋㅋ

저라면 야외 공간에도 테이블을 두었을 것 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없네요ㅋㅋ
이게바로 여백의 미..?
강남 땅을 이렇게 놀려도 되나 괜한 걱정ㅋㅋㅋㅋ

입구는 옆 쪽에 있어요!
시멘트와 초록초록한 식물 조화도 나쁘지 않네요

들어가자마자 기다랗게 책이 진열되어 있고, 그 옆으로 좌석이 놓여져있어요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없죠!
다들 지인과의 만남의 목적보다는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어요
자리마다 콘센트도 있더라구요 센스👍
조용한 분위기라 저는 더 좋았어요

여기가 원래 밀크티로 유명한데, 이 날은 왠지 안땡겨서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휘낭시에를 주문했어요

카페, 진정성 오픈시간

매일 08:00 - 20:00
주말 12:00 - 20:00

운영시간이 길지는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기다란 자리에 앉았더니 이런 뷰가 보이네요
정말 뭐 없는데 통 창에 햇빛도 잘 들어와서 멍때리기 좋았어요
사람은 안지나다니는데 차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서 멍때렸어요ㅋㅋ

대신 테이블이 낮아서 디저트 먹기에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약간 인스타 갬성으로 찍어봤어요ㅎ😅
그리고 저 휘낭시에 진짜 맛있어요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 정말정말 추천드립니다!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결국 다른 자리로 옮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자리가 뭐 먹기도 편하고 책보기도 편하더라구요

테이블 위에 있는 조그만 조명도 넘 귀여워요ㅠㅠ
카페가 엄청 조용하고 사람도 없어서 왠지 자주 가게될 것 같아요!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321
논현역 5번 출구에서 5분거리